잠언 6장은 솔로몬이 아들들에게 주는 교훈으로 가득한 장입니다. 그중에서도 6장 16절에서 19절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일곱 가지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일곱 가지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피해야 할 것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구절들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의 삶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1. 교만한 눈빛 (Haughty Eyes)
교만한 눈빛은 자신의 우월감을 드러내는 태도입니다. 이는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스스로를 높이는 행위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겸손을 강조하며, 하나님 앞에서의 교만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야고보서 4:6)
2. 거짓된 혀 (Lying Tongue)
거짓말은 신뢰를 무너뜨리고 사람들 사이에 불화를 일으킵니다. 진실을 말하는 것은 신앙인의 기본적인 덕목 중 하나입니다.
"거짓 증인은 무죄한 사람을 해치며, 거짓말을 좋아하는 사람은 멸망할 것이다." (잠언 19:5)
3. 무고한 피를 흘리는 손 (Hands that Shed Innocent Blood)
살인과 같은 극단적인 행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모든 행위를 포함합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모든 생명이 소중합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레위기 19:18)
4.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 (A Heart that Devises Wicked Schemes)
악한 생각과 음모는 행동으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순수하고 정직한 마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
5.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 (Feet that are Quick to Rush into Evil)
악한 일을 행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는 태도입니다. 우리는 선한 일을 행하는 데 열심을 내야 합니다.
"선을 행하기에 지치지 말라. 때가 이르면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9)
6. 거짓 증언을 하는 거짓된 증인 (A False Witness Who Pours Out Lies)
거짓 증언은 공동체의 신뢰를 깨뜨립니다. 이는 법정에서의 거짓 증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험담과 모략도 포함됩니다.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출애굽기 20:16)
7.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 (A Person Who Stirs Up Conflict in the Community)
갈등을 일으키고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입니다. 평화를 유지하고 사랑으로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9)
★결론
잠언 6장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일곱 가지를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중요한 덕목들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이러한 교훈들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행동과 마음가짐을 점검하며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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